숫꽃게로 간강게장 담그기

지난번 새우장 담은 새우가 너무 좋아서
이번엔 꽃게 주문했다.
사장님이 가을에는
숫꽃게로 간장게장 담는 거라고
알려주셔서 10만 원어치 주문했는데
택배 받고 양이 너무 많아 좀 놀랬다.
대략 40마리가 넘는 양의 숫꽃게가 왔다.

시어머님도 나누어 드리고
옆집도 나누어주고
간장게장 만들고
양념게장 만들고
꽃게찜도 해 먹었다.

요렇게 포장해서 두 박스가 왔다는~

숫꽃게 손질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간장게장은 처음 만들어본다.
간장 1.5. 설탕 1. 물 6 의 비율로
숫꽃게 간장게장 만들어 보려고한다.

우동대접으로 간장 1.5

우동대접으로 설탕 1

간장에 넣을 재료들

생강. 마늘. 표고버섯. 대파.
사과. 배. 무. 파뿌리 넣어주고~
생강 마늘은 넉넉히 넣어주었다.
물 우동대접으로 6개 넣기~

간장게장 양념장은
30분 끓일 거라 물은 조금 넉넉히 넣었다는~

넣을게 너무 많아 빠진
양파랑 월계수잎 넣어주고 ~

30분 끓인 후 식혀주기~

손질한 숫꽃게 통에 담고~

식힌 간장 부어주기~
냉장고에 이틀보관~

이틀 지난 숫꽃게 간장물 먹어보니
짜지도 싱겁지도 앓고 맛있다.
간장물 간 맞으니.
다시 끓여 식혀서 부어주기~

꽃게 뜨지 않게 눌러주고
냉장고에 보관
이틀 후 먹으면 될듯하다.

완성된 숫꽃게 간장게장

탱글탱글한 꽃게살도 맛있고~

게딱지에 비빈 밥도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