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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광천 김밥김으로 김밥 만들어먹기~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김양식을 성공한 김여익

by 뚱뚱줌마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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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김밥이 먹고 싶다 하는 신랑
저녁에 김밥 만들어주었다.

김밥을 싸려면 김을 사야 하는데
어떤 김밥김 살까 하다가
광천김에서 나온 김밥김으로 샀다.


두 번 구워 더욱 바삭하다한다.


국내산 100%  광천김


포장 연어 보니 두툼한 김빕김이다.


뒷면도 구멍 난 곳 없어 좋다.


김밥김 좋은 거 확인했으니
김밥 써볼까나~


계란 지단 만들고~


당근 볶아주고.
시금치 데치고. 부추 볶아 무쳐주고~


우엉. 단무지. 햄 준비하고~


김에 밥 올려주고~


밥 골고루 펴주고~


밥 위에
준비한 야채 올려주고~


돌돌돌 김밥 말아주기~
김이 좋아 그런지 잘 싸진 김밥~


딸랑구 꺼 김밥 싸고~


아들 꺼 김밥 싸고~


김밥에 김치 올려 한입~



김양식을 최초로 성공한
김여익 공 (1606~1660)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김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은 조선 선조 39년(1606년) 전라도 영암에서 김식의 여섯 아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허심의 묘표기록에 의하면 "김여익이 어느 해(1642년경) 겨울날 섬진강 하구의 배알도 해안에 표착한 밤나무 가지에 이름 모를 해조가 부착한 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채취하여 시식해 보았더니 양분이 많고 맛이 좋았다"라고 한다.

이듬해인 1643년경에 현재 포스코 연관단지 부지로 편입되어 사라진 애기섬 주변에 밤나무섶과 죽림을 이용한 건홍(建篊) 양식에 성공했으며 이것이 우리나라 김양식의 시초이다.

'해태'를 '김'이라 부른 것은 김여익이 태인도에서 김양식법을 창안하여 생산품을 하동장에 내달 팔 때 태인도 김가(金家)가 기른 것이다'는 뜻으로 김이라 불렀다고 한다ㆍ

조선 시대 임금 인조가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돼 이름을 물었지만 신하 중 아는 이가 없었다. 인조는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으로 부르도록 했다는 말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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