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저녁 먹고
아이들과 당구장에서~
몬스터당구클럽크기는 엄청 크다
100평이라고 한다
당구다이가 10개는 넘는듯하다.
한쪽에 당구 치시는 분들 있어서
반대쪽에서 당구 치기로 했다ㆍ
남자들 3명 당구 치는 동안
당구장 둘러보기
여기저기에 준비되어 있는 규대들~
쉬면서 마실 수 있는
커피와 음료들이 한쪽에 준비되어 있고~
개인 소지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오~
안마의자도 있다~ㅎ
당구 칠 준비하는 아빠와 아들~
딸랑구는 남자 친구 응원~
아들 여자 친구는 아빠 응원~
점수계산하는 거란다.
난 봐도 머가 먼지 모른다는~
아빠 좋아하는 당구 쳐주며
시간 보내주는 아이들~
아들이 1등으로 게임 마무리~
당구 유래
우리나라에 당구가 전래된 것은 의료선교사였다, 주한 미국공사를 지낸 롤레이즈 알렌이 1884년 9월에 인천에 처음으로 당구대를 설치한 것이 우리나라의 시초라 할 수 있는데 1912년 창덕궁 동행각에 옥돌대(지금의 4구 당구대)를 2대 설치하여 순종임금께서 즐기셨다고 하며고종과 영친왕 까지도 이러한 옥돌에 제법 심취한 것으로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당구대가 처음 놓인 곳은 개항장 제물포의 외국인 전용 호텔이었다. 1880년대 초반이었다.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시설이었다. 이어 정동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사교용 당구 시설이 설치됐다. 개인 저택에 설치됐기에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아니었다. 1910년대에는 고종과 순종이 창덕궁과 덕수궁 등 궁궐에 당구대를 설치해 여가를 즐겼다.
일반인을 위한 당구장이 문을 연 것은 1924년이었다. 광통교 거리에 일본 와세다대 유학을 다녀온 조선인 임정호 씨가 당구장 ‘무궁한’을 열었다. 무궁한은 출입에 신분 제한이 없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용객들은 주로 여유 있는 인텔리 계층 남성들이었다. 무궁한 이용 인물로는 윤치호, 유진오 씨가 유명하다. 귀족 이완용의 아들과 조카, 음악가 홍난파, 영화인 나운규도 당구 애호가였다. 무궁헌에 이어 종로 1가와 2가 일대에는 조선인들이 출입하는 당구장이 하나둘 늘어갔다.
1955년 11월 대한당구협회를 창설하고,
1956년 1월 19일 서울에서 제1회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하였다.
1966년 4월 19일 보건사회부에 사단법인 대한당구협회 설치 허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고 한다.
당구에는 여러 가지 종목이 있는데,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테이블 가장자리에 있는 6개의 포켓에 목적구를 집어넣는 포켓 당구, 포켓이 없이 한 번의 샷으로 큐볼로 여러 개의 목적구를 맞히는 캐롬 당구가 있다
덕암동 몬스터당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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