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성묘하고
혼자서 버섯 따러간 신랑ㆍ
10시쯤 버섯 따라가서 1시가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ㆍ
오랜만에 본 싸리버섯에
식구들 모두 행복해했다.
생각보다 많이 따온 싸리버섯
노란색 싸리버섯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싸리버섯.
대왕버섯
크기가 커서 대왕버섯이라고 한다.
싸리버섯색깔이 회색이어서
상한 싸리버섯 아니냐고 물어보니
시어머님이 아니라고 하신다.ㅋ
내가 좋아하는 흰색싸리버섯
싸리버섯 중 식감이 제일 좋은 싸리버섯이다.
담백한 맛이 정말 좋은 싸리버섯
밥버섯
밥버섯도 식감이 정말 좋다.
닭다리버섯
생긴 모양이 닭다리모양이어서
닭다리버섯이라고 한다 한다.
영지버섯
싸리버섯은 독이 있어서
바로 먹면 안 되고
데친 후물에 담가서 하루이틀 지난 후 먹거나
소금에 염장해 둔 후 먹는다ㆍ
싸리버섯 부서질까 봐 데진 후 손질하기로~
물 끓인 후 싸리버섯 데치기~
펄펄 끓을 때까지 기다리기~
펄펄 끓으면 3분 더 삶기~
데친 싸리버섯 찬물에 씻기~
싸리버섯 부서지지 안 거 살살 씻으면서
싸리버섯에 붙은 이물질들 재거하기~
10번넘거 씻은듯하다ㆍㅎ
찬물에 담가두기~
싸리버섯은
싸리빗자루처럼 생겼다 하여
싸리버섯이라고 이름 붙여진 버섯이다.
싸리버섯은
열량이 매우 낮고
식이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한 싸리버섯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싸리버섯은
우리 몸속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능이 있다.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뼈와 이빨을 튼튼하게 해 주고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싸리버섯은
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독성을 우려내야 한다. 그냥 생으로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되므로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하루정도 물을 갈아주며 우려낸다. 소금을 넣어 데치면 식감이 더 꼬들꼬들하다고 한다. 바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보다, 데친 후 손질하게 되면, 이물질이 묻지도 않고 버섯살이 흩어지지 않는다. 버섯류는 향이 좋아 과한 양념 없이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볶아 버섯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이 좋으며 다양한 식재료와 섞어도 좋다.
싸리버섯은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체액의 균형을 조절하여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윤기를 주며 변비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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