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련 풋세럼 사고~발뒤꿈치 각질제거 방법알아보기~
계절이 바뀌고 가을이 오면
발뒤꿈치 각질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그동안은 발이 건조해지면
바디로션 바르거나
쓰다 남은 크림 바르곤 했는데
발뒤꿈치에 바를 설수련 풋세럼 사봤다.
상품 설명에 보면
우레아가 가득한 풋 세럼이라고 되어있다.
설수련 풋세럼 써보기 전
우레아가 먼지 몰라서
우선 검색해 보기~
우레아는
피부를 부드럽게 해 주는 피부 연화제이다.
요소라고도 불리며, 보습, 각질용해, 항균 작용 등이 있으므로 피부에 외용제로 사용된다.
우레아농도에 따라
10% 이하인 저농도 제품은 피부건조증에 사용되며, 20~40%의 고농도 제품은 각질용해제로 사용된다고 한다.
설수련 풋세럼은 촉촉함이 좋고
많이 끈적이지 않고 바로 흡수되어서
사용하기 좋은듯하다.
발뒤꿈치 각화증?
겨울철 공기가 건조하고 차가워지면서 피부
수분이 부족해지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다가 균열이 일어나 발뒤꿈치와 발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는 '발뒤꿈치 각화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각화증은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지면서 나타나는데,
하얀 각질이 쌓여 점차 두꺼워진 것으로
심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 나기도 한다.
발 각질제거는?
매일매일 각질을 제거하고 일부러 때수건으로 얼굴을 벅벅 미는 ‘묻지 마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더 가렵게 하고 당기게 만든다. 각질은 세포층의 수분 증발을 막고 자외선과 외부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이다. 주 1회 정도만 필링 젤이나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적당하다.
각질제거기 버퍼 사용법은?
버퍼를 사용할 때는 발이 마른 상태에서 슬슬 밀어야 한다. 보통 발을 물에 불린 상태에서
버퍼를 사용하는데, 이는 죽은 세포와 산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게 한다.
발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소독과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발전용 크림을 발라야 한다.
발 전용 사포는 양면의 거친 정도가 다른데
거친 쪽을 먼저 사용한 후, 부드러운 면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알맞은 순서다.
샤워 중에 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발을 물에 불린 상태에서 '버퍼' 등으로
각질을 무리하게 벗겨낼 경우 죽은 각질층과 함께 멀쩡한 피부 세포들까지 뜯겨 나오기
때문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답니다
각질제거에 도움 되는 방법
오렌지. 귤껍질은?
오렌지나 귤 같은 감귤류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에 문질러 주는 것도 좋다.
과일의 껍질에는 알파 하이드록시애씨드(AHA)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각질층을 제거해 주고 보습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바나나는?
바나나를 으깨 발에 바른다.
너무 익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푹 익은 바나나를 사용한다. 바나나 한두 개를 그릇에 담는다. 포크나 매셔로 으깨 부드러운 반죽처럼 만든다. 발에 바르고 20분 동안 그대로 놓아둔다. 그다음에 발을 깨끗이 헹군다.
흑설탕은?
굳은살이 지나치게 두꺼워 각질이 잘 제거되지 않는다면 생크림과 흑설탕을 1:1로 섞어 발에 바른 후 랩으로 감싼다. 15분 정도 두면 각질이 불어 벗겨내기 수월해진다. 각질을 벗긴 후에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발을 건조하고 발 전용
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바셀린은?
크림 대신 발에 바셀린을 바르기도 하는데,
이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광물성 지방인 바셀린은 피부에 주는 자극이 크고, 피부 차단막을 생기게 해 피부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손톱깎기나 칼, 가위는?
손톱깎기나 칼, 가위 등으로 각질을 잘라내면 문제가 없는 부위까지 제거하는 결과를 가져와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또 심한 자극을 주면 줄수록
각질층은 한 겹씩 더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굳은살을 벗겨내는 것도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