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뻑뻑주

아는 동생이 뻑뻑주 마셔보라고
막걸리 한병가 져왔다.

막걸리엔 부침개가 빠지면 서운하니
야채 넣어 부침개 부쳐서  뻑뻑주 마셔볼까나~

뻑뻑주 병에  뻑뻑주 유래가 적혀있다ㆍ

뻑뻑주의 유래
뻑뻑주는 조선시대 중엽 금주령이 내려지자
사대부 집안에서 쌀과 누룩으로 뻑뻑하게 담가 오랫동안 곡간이나 짚더미에 숨져 마시던 밀주로 대한민국 남상란 명인의 정성으로 재현한 우리 고유의 전통 막걸리입니다

신랑 꺼 뻑뻑주 한잔 따르고~

내 거 뻑뻑주 한잔 따르고~

뻑뻑주라 해서 탁한 막걸리를 생각했는데
오히려 텁텁함이 덜하다~ㅎ

부침개에 뻑뻑주 딱 한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