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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자주 만들어 먹지만
여름에는 힘들어 잘 안 만들어 먹는데
신랑이 두부 먹고 싶다고 만들자 해서
두부 만들기로 했다ㆍ
두부 만드는 건 조금 힘들다
신랑과 둘이 하기는 버거워서
신랑친구 불러서 같이 만들었다ㆍ
난 옆에서 거들뿐이다
어제저녁에 미리 불려둔 콩
흰콩으로 하기 도하지만
요렇게 서리태 콩 섞어주면
고소한 맛이 훨씬 더하다
두부콩가는 기게에 콩 갈아주기~
곱게 갈린 콩~
큰 냄비에 물 끓여주고~
갈아놓은 콩물 넣어주기~
넘치지 않게 잘 지켜보며 끓여주기~
자루에 넣어주기~
뜨거워 김이 많이 난다
보자기에 가득 찬 콩물들~
국물 조금이라도 더 나오게 꼭꼭 짜주기
힘든 건
신랑이~
두부틀. 준비하고~
두부틀ㆍ누름판ㆍ거치대ㆍ 뚜껑
모든 걸 직접 만든 울 신랑이다ㆍ
간수 넣은 두부~
지금 이 모양이 순두부다
두부틀에 옮겨 담고~
뚜껑 덮어 누르기~
물 빠지는 중~
20분 기다리면 두부완성
두부완성되기 기다리며 김치 볶기~
완성된 두부~
더워서 좀 힘들긴 햤지만
고소한 두부
시원한 막걸리는
힘듦과 더위를 잊게 한다ㆍ
맛있어서 막걸리 1병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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