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옆 작은 공간에 심어놓은 감나무에서
감 따왔다. 작년에는 감이 정말 많이 달렸었는데 올해는 조금 달렸다.
감 다 따보니 38개다.ㅎ
홍시로 주로 먹는 대봉감인데
홍시는 안 좋아해서 곶감 만들기~
감자 깎는 칼로 감 껍질 벗기고~
깎은 감은 곶감용 틀에 달아서~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기~
곶감 말릴 때
비 맞으면 곰팡이가 생겨 먹을 수 없어서
바람은 잘 통하고 비 안 맞는 곳에서 말리기~
한 달 후쯤 곶감 먹을 수 있으려나~ㅎ
곶감에 대해 알아기기~
곶감은 말린 정도에 따라
건시, 반건시, 홍시등으로 분류된다.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포도당, 과당, 마니톨이다.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포도당과 과당이 넘쳐 밖으로 나온 것으로 기관지와 폐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곶감의 풍부한 영양성분
곶감은 비타민A와 비타민C(사과의 10배)가 풍부하여 건강보조식품으로서 손색이 없다.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곶감의 효능
▲설사치료 : 곶감을 먹을 때 끝 맛이 떫은 이유는 바로 타닌 성분 때문이다. 이 타닌 성분은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고혈압 예방 : 곶감의 타닌 성분은 설사 치료 및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모세혈관 강화에 의해서 고혈압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숙취해소 : 음주 전후에 곶감 3개를 물에 넣어 달여서 1컵씩 하루에 세 번 복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기관지 : 한방에서는 곶감 표면에 형성되는 하얀 가루를 기침이 많거나, 가래가 끓을 때, 폐가 답답할 때, 만성기관지염 등 치료에 쓰인다.
▲비위 강화 : 곶감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위와 장을 두텁게 만들어 준다. 또한 비위를 강화시켜 목소리를 곱게 해 주고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준다.
▲정력강화 및 정액생성 향상 : 곶감 표면에 형성되는 하얀 가루는 시설이라고 불리는데 정액을 보충해 주고 정력제로써 매우 좋다. 곶감을 먹을 때 하얀 가루를 털어내고 먹는 행동은 복을 차버리는 짓과 같다.
▲각종 질병 및 감기예방 : 곶감을 꾸준히 먹게 되면 면역력이 향상되어 각종 질병 및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완전히 익은 감, 변비 걱정 없어
변비 때문에 감을 먹기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이다. 타닌은 수렴작용이 강해 수분을 빨아들여 자칫 변비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덜 익은 감에 한정된 이야기다. 모든 종류의 감이 변비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익은 감은 대개 변비를 일으키지 않는다. 후숙 과정에서 수용성 탄닌이 자연스럽게 불용성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곶감 보관 방법.
곶감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먹는 게 좋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비닐 팩 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다.
단감과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한다.
감은 사과의 성숙 촉진 호르몬 에틸렌 때문에 빨리 물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문지나 비닐봉지를 덮어 0℃ 안팎 저온에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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