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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51

신탄진 굴다리 갤러리 토요일 저녁 먹고 산책하며 집 돌아오는 길에 신탄진 굴다리 갤러리에서~ 신탄진굴다리갤러리는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마을 사업으로, 기존의 어둡고 침침했던 굴다리의 이미지를 벗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주민들이 문화 예술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굴다리갤러리가 2021년 마련됐고 한다. 굴다리갤러리 빛이 너무 이쁘다 미술학원 아이들 작품들도 있고 알록달록한 아치형 불빛들이 이곳이 굴다리인걸 잠시 잊게 한다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어린 왕자 중에서- 어린이집 아이들 그림도 있고 굴다리갤러리에 대한소개글도 보이고 한 발 앞서서 걷는 신랑~ㅋ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림하나하나 솜씨들이 좋다 아.. 2023. 10. 9.
최경호 가정의학과의원 딸랑구가 감기기운 있어서 병원으로~ 최경호 가정의학과 의원 진료 대기하며 기다리는 곳~ 물과 마시는 곳~ 병원을 몇 번 방문했었는데도 손을 씻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진료 보는 딸랑구~ 두통이 심해서 딸랑구 주사도 맞았다는~ 호흡기 치료실인데 소품들이 너무 귀엽다. 딸랑구 진료 후 오랜만에 키도 재보고 집과 같은지 몸무게 재보고~ 혈압도 체크해 보고~ 딸랑구도 나도 정상~ㅎ 최경호 가정의학과 의원 진료시간 평 일 오전 9:00 ~ 오후 7:00 토요일 오전 9:00 ~ 오후 2:00 공휴일/일요일 휴 진 점심시간 오후 1:00 ~ 2:00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진료) 최경호 가정의학과 의원 https://place.map.kakao.com/m/558302896?referrer=.. 2023. 10. 7.
곰곰 소중한 우리쌀 현미밥으로 차려준 아들의 저녁밥상~ 어제저녁에 새우구이 먹으러 가기로 약속했었는데 몸살 때문에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서 집에서 먹기로 했다. 배달시켜 먹으려 했는데 아들이 저녁해 준다고 기다리라 한다. 엄마를 위해 저녁 차려준 아들~ 밥은 못했다며 아들이 즐겨 먹는 곰곰 현미밥으로~ 현미밥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아들은 주로 현미밥을 먹는다. 담꾹 밀키트로 차돌박이 된장찌개 끓인 아들~ 차돌박이 된장찌개에 우렁살까지 넣은 아들~ㅋ 호박전과 계란야채부침도 만들었다. 비록 좀 타긴 했지만 가지런히 예쁘게 담아 온 접시보고 웃음이 절로 나온다~ㅎ 아들표 계란말이~ 공룡모양이 귀여운 용가리도 구운 아들~ 차돌박이된장찌개에 들어있는 팽이버섯 한입 먹고~ 차돌박이된장찌개에 들어있는 두부에 표고버섯 한입 먹고~ 호박전 한입 먹고~ 곰곰 현미밥에 계란말이.. 2023. 10. 3.
덕암동 몬스터당구클럽에서 아이들과놀기~우리나라 최초의 당구장은 무궁헌 휴일 저녁 먹고 아이들과 당구장에서~ 몬스터당구클럽크기는 엄청 크다 100평이라고 한다 당구다이가 10개는 넘는듯하다. 한쪽에 당구 치시는 분들 있어서 반대쪽에서 당구 치기로 했다ㆍ 남자들 3명 당구 치는 동안 당구장 둘러보기 여기저기에 준비되어 있는 규대들~ 쉬면서 마실 수 있는 커피와 음료들이 한쪽에 준비되어 있고~ 개인 소지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오~ 안마의자도 있다~ㅎ 당구 칠 준비하는 아빠와 아들~ 딸랑구는 남자 친구 응원~ 아들 여자 친구는 아빠 응원~ 점수계산하는 거란다. 난 봐도 머가 먼지 모른다는~ 아빠 좋아하는 당구 쳐주며 시간 보내주는 아이들~ 아들이 1등으로 게임 마무리~ 당구 유래 우리나라에 당구가 전래된 것은 의료선교사였다, 주한 미국공사를 지낸 롤레이즈 알렌이 18.. 2023. 10. 2.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홍수희 또 한 살 나이를 먹는다. 또 한 살 먹은 지금의 나에게 잘하고 있다고 잘살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홍수희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러운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받아 마땅한 사람! 온 세상을 당신께 드립니다 산과 바다 이 기쁨 모두 당신께 드립니다 2023. 10. 1.
서대산 추모공원ᆢ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 조병화 작은 형님이 머물고 있는 서대산 추모공원 여기에 오면 항상 저 멀리에 있는 산들을 바라보며 한참을 그렇게 서 있다 오곤 한다ㆍ 오래전 서대산추모공원스님이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 있다. 납골당을 나오며 서글피 우는 나에게 다 울었으면 잠시 시간 내어 야기를 좀 나누고 가라 하신 스님 내가 납골당에 들어가서부터 나올 때까지의 내 모습을 스님은 눈여겨보게 되었다고 하셨다. 스님은 나에게 추모공원에 오면 종교가 같던 종교가 다르든 간에 그곳에 머무는 집주인에게 인사를 하는 거라고 절을 해도 좋고 가볍게 인사를 해도 좋으니 제일 먼저 납골당에 들어서면 집주인에게 인사를 하고 들어가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다음에는 납골당에 와서는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만 보지 말고 이곳도 누군가가 머무는 또 다른 세상이니 내가 만나고..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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